中APEC 보름앞, 美 “김정은과 대화 열려있어” 회담 거듭 제안

3 days ago 10

[北-美 정상회담 성사여부 촉각] 아직 실질적 접촉 없어 시간 촉박 의제-장소 등 협의 보통 수주 걸려 2019년 하루만에 성사, 가능성 남아 美, 한미일 회의서 “中 서해 강압행태”… 韓日은 보도자료서 관련 언급 없어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상(왼쪽부터)이 한미일 북극 태평양 협력각서(MOC)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3국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과 비핵화 목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으고 북한에도 동참을 촉구했다. 사진 출처 마코 루비오 장관 X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에 열려 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북한에 공개적으로 대화 의지를 밝혔다. 다만 “아직 잡힌 일정은 없다”고 했다. 중국 선전(深圳)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북-미 대화를 위한 실질적인 접촉이 없다는 것. 통상 정상회담을 위해선 몇 주 전부터 실무 논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남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방한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던 2019년 6월 판문점 회동을 감안하면 막판 성사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美, 北에 대화 제의했지만 시간 촉박 루비오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김 위원장이 미국뿐 아니라 한국과 같은 동맹국이 우려하는 문제에 관해 미국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에 열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에 “나도 모르겠다”고 말해 북-미 대화 성사 기대가 낮아졌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다시 북한에 회담을 제안한 것.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회담 의제를 미리 정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등을 협의해 경호, 의전 등을 논의하기 때문에 몇 주 전부터 실무 접촉이 이뤄지는 것이 통상적이다. 다만 2019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날린 지 5시간 15분 만에 최선희 당시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로 화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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