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추가제재에 “우리에겐 안통하는 전략적 실패”

4 days ago 11

자료사진 북한이 미국의 독자 대북제재에 대해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 전략적 실패”라고 반발했다. 앞서 미국은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위장 취업 등에 관여한 북한, 러시아 국적자와 단체를 추가 제재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담화를 내 추가 제재 등에 대해 “적대시 정책을 정당화해보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비열한 음모책동”이라며 “엄중한 주권침해행위로 낙인하며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재와 압박은 약자에게 통할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아니다. 미국과 서방의 상투적인 제재 소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 지위에 아무러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가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나 되돌릴 수 없게 최종결론”이 난 것과 마찬가지로 대북제재도 “그 뒤를 따를 숙명을 타고났다”며 실효성을 잃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위장 취업과 불법 무기개발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 러시아 국적자 10명과 단체 1곳을 추가 제재했다. 같은 날 대북제재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회원 11개국과 유럽연합(EU)는 공동성명을 내 대북 제재 위반·회피에 계속 대응하겠다며 북한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의지를 재확인했다. MSMT는 북한의 대북 제재 회피를 감시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등 11개국이 2024년 10월 출범시켰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