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국무위원장 재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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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국무위원장 재추대

입력 : 2026.03.23 17:14

최고인민회의서 3기 권력재편
상임위원장 최룡해 → 조용원

북한이 지난 22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정은(가운데)을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2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정은(가운데)을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23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2일 최고인민회의가 진행됐다고 전하면서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또다시 높이 추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수장인 상임위원장은 최룡해에서 김 위원장 최측근인 조용원으로 교체됐다. 임을출 경남대 교수는 이에 대해 "최룡해로 상징되는 원로 세대의 자연스러운 퇴진으로, 세대교체와 친정 체제 강화를 동시에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내각 인선을 보면 박태성 총리가 유임됐으며 신설된 제1부총리 자리에는 김덕훈 전 총리가 임명됐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경제통인 김덕훈을 경제 실무 사령탑으로 재기용해 경제개혁 의지를 표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여정 당 부장은 국무위원회에서 빠졌다. 김 부장의 힘이 약해졌다기보다는 노동당 부장으로서 당 관련 역할에 집중하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통신은 1차 회의에서 '사회주의 헌법 수정보충'이 의안으로 상정됐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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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하고, 최룡해 대신 조용원이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을출 경남대 교수는 원로 세대의 퇴진과 세대교체, 친정 체제 강화를 동시에 의미한다고 평가했으며, 경제개혁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김덕훈이 제1부총리에 임명됐다.

김여정 부장은 국무위원회에서 빠진 것으로, 이는 당 관련 역할에 집중하라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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