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주포 뷰’ 된 김포 애기봉 스타벅스…“이것이 진정한 사이렌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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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디젤매니아’ 북한이 서해안 접경지역에 122㎜ 자주포를 전진 배치한 가운데, 경기 김포시 접경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북한군의 군사시설 물을 실제로 직관할 수 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포 애기봉 스타벅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북한군 자주포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제보자 A 씨는 “북한이 122㎜ 자주포 전진 배치하면서 북한 자주포 뷰가 되어버렸다”고 이를 공유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거대한 크기의 자주포 근처에 북한군 여러 명이 빨간 깃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히려 손님이 늘어날 듯”, “진정한 사이렌오더(스타벅스의 모바일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경험하러 가야겠다”, “카메라 플래시 터뜨리면 포 쏘는 거 아니냐” 등 관심을 보였다.한 누리꾼은 “20년 전 복무했던 곳이다. 그때도 북한 곡사포 배치는 돼 있었다”며 “포상이라고 흙더미 속에 숨겨져서 그렇지, 우리도 바로 쏠 수 있게 좌표 다 맞춰둔 상태로 세팅해 놨다. 행군하면서 북한 측을 바라보던 게 생각난다”고 과거 군 복무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26일 군 등에 따르면 북한은 황해도 개풍군 해안가에 122㎜로 추정되는 자주포를 배치했다. 자주포엔 ‘조선 인민의 철천지 원쑤인 미제 침략자들을 소멸하라’라는 선전 문구도 적힌 것으로 파악된다. 122㎜ 자주포의 사거리는 15~24㎞ 수준으로, 전방 지역에 주로 배치된다.앞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서부 및 중부전선에서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월선 행위에 대한 우리 군의 경고 방송 및 경고사격에 반발해 ‘전술적 타격 수단’ 등 군사력을 증강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 부장이 MDL 일대 군사력 증강 배치를 시사한 이후 서해안 접경지역에 자주포 배치 모습이 노출되면서 긴장고조용 ‘시위’ 차원의 과시 행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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