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66세. 그는 췌장암 재발로 투병해 오다 합병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췌장암 투병 중에도 MBC 드라마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했고, 이후 영화 '특별 수사: 사형수의 편지'.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을 이어가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병을 숨긴 채 끝까지 촬영에 임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마지막까지 연기를 할 수 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행복하다고 하신 말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더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그리움이 돼 남아 있다. 아픔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고 김영애는 1970년대 트로이카 타이틀을 거머쥐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국민배우다. 고인은 드라마 '민비', '형제의 강', '모래시계', '황진이', '로열패밀리', 영화 '애자', '변호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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