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상, 야스쿠니 참배 “개인으로서 적절하게 판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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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상, 작년 8월엔 참배해
부흥상은 참배 보류 방침

[요코스카=AP/뉴시스]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방위상은 17일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 봄 제사인 춘계(春季) 예대제(例大祭·제사) 기간 중 참배 여부에 대해 “참배는 개인으로서 적절하게 판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월 30일 일본 도쿄 남쪽에 위치한 해상자위대 요코스카 기지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17.

[요코스카=AP/뉴시스]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방위상은 17일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 봄 제사인 춘계(春季) 예대제(例大祭·제사) 기간 중 참배 여부에 대해 “참배는 개인으로서 적절하게 판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월 30일 일본 도쿄 남쪽에 위치한 해상자위대 요코스카 기지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17.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방위상은 17일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 봄 제사인 춘계(春季) 예대제(例大祭·제사) 기간 중 참배 여부에 대해 “참배는 개인으로서 적절하게 판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춘계 예대제는 내주인 21~23일 열린다.

그는 “국가를 위해 존귀한 생명을 희생한 여러분에게 애도의 마음을 드리고 존숭한 마음을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농림수산상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해 8월 15일 일본의 패전일을 맞이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바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키노 다카오(牧野京夫) 부흥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춘계 예대제 중 참배는 보류할 생각을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총무상, 이시하라 히로타카(石原宏高) 환경상도 “개인으로서 적절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강경 보수 성향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전엔 총리 취임 후에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할 것이라고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10월 추계(秋季) 예대제(例大祭·제사) 때는 참배를 보류하고 사비로 공물인 다마구시료(玉串料)를 봉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월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 시점과 관련 “(참배)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먼저 동맹국에, 그리고 주변국에도 제대로 이해를 얻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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