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국정수행 ‘긍정적 44% 부정적 46%’ 역전…부동산 정책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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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긍정 44% 부정 46%’ 부정 평가 이유 1위가 부동산 정책 취임 14개월만에 역전…文보다 빨라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1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46%로 취임 뒤 처음으로 긍정 평가(44%)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2주차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6%, ‘의견 유보’는 10%였다.이번 조사는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7월 4주차 조사(54%) 대비 7%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가 됐다. 같은 기간 부정률은 8%포인트 상승해 수치상 처음으로 긍정률을 넘어섰다. 이 대통령의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임 1년 2개월 만에 첫 지지율 역전이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직무 긍·부정 첫 역전 시기는 취임 두 달 무렵인 2022년 7월 첫째 주였다. 이 대통령의 긍·부정 첫 역전 시기는 윤 전 대통령보다는 늦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취임 1년 7개월 후)이나 박근혜 대통령(취임 1년 4개월 후)보다는 다소 이른 편이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9%), ‘경제·민생’(15%),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7%),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부동산 정책’(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30%),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7%), ’검찰 권한 축소‘, ’독재·독단‘(이상 5%),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국방·안보‘(이상 4%)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40·50대의 긍정 평가가 50%대 중후반으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30%로 가장 낮았다. 30대는 37%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5%를 각각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은 2%, 진보당은 1%, 무당층은 28%였다.민주당의 30대 지지도는 33%로 30%대를 기록한 반면, 40·50대의 지지도는 5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특히 30대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하면서도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30대가 민주당을 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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