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핼러윈 대비 주문…“위기 징후, 철저히 확인하라”

3 hours ago 2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10.21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가을 행락철과 다가오는 핼러윈 기간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및 야외 행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 관리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고 강조했다. 2022년 10월 29일 발생해 총 16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핼러윈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한 사고 예방 조치들도 시작됐다.이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나들이에 나서는 국민이 늘어나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는 곳에서는 작은 위험 요인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에 빈틈없는 대비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특히 다음 주로 다가온 핼러윈 데이와 관련해 인파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특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번화가와 다중이용 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위기 징후를 포착해 조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철저히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주최자가 없거나 모호한 다중밀집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지자체와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31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의 한 골목길에서 경찰들이 인파 통제를 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아울러 “가을이 깊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 지역 중심의 감시·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신속하고 강력한 초기 진압 태세를 완벽하게 점검하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10개 자치구의 14개 지역을 관리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8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만나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김 대표는 “아직도 진실과 책임을 밝히는 일이, 또 명확하게 하는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국가의 책임이라는 점에서 정치를 하는...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