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폭탄 사이클론’으로 불리는 강력한 겨울 폭풍이 메릴랜드주에서 매인주에 이르는 북동부 연안을 강타했다.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는 지상을 다니는 열차 노선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으며, 일부 철도는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관공서 및 학교엔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강풍을 동반한 습설로 정전이 발생해 약 45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 스키 타고 출근…폭설 속 달라진 일상도로 통제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이동 방식도 달라졌다. 일부 시민들이 스키를 타고 이동하며 출근하거나,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눈싸움을 벌이는 등 장면이 목격됐다. 한 시민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황에서 스키가 유일한 이동 수단이었다”고 전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눈폭풍이 심해짐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소집했다”며 “상황이 진정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고 주변 취약 계층에 안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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