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금리 또 뛰었다…나스닥 0.9% 하락[월스트리트in]

1 hour ago 1

10년물 5.24%·30년물 5.56%…채권 매도 지속연준 10월 추가 인상 확률 70%…2년물 이달 50bp↑이란 협상 기대에 유가 상승폭 축소…브렌트 105달러“경제·실적 견조하지만 금리 더 오르면 증시 압박” 등록 2026-09-29 오전 5:50:15 수정 2026-09-29 오전 5:50:15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미국 국채금리가 20년 안팎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난항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5달러를 웃돌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에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약 70%까지 반영했다. 미국 경제와 기업 실적이 견조해 아직 고금리를 버티고 있지만, 국채금리의 추가 상승이 증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산하 NYSE 아메리칸(AMEX)에서 선물·옵션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10년물 5.24%…“지금 시장 화두는 더 오래가는 고금리”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11포인트(0.67%) 떨어진 5만1481.5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7% 내린 7683.69, 나스닥종합지수는 0.92% 하락한 2만6820.38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를 짓누른 것은 가파르게 오르는 국채금리였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5.241%에 거래를 마치며 19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5.272%까지 치솟았다. 30년물 금리도 5.561%로 올라 2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도 빠르게 강해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약 70% 반영하고 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4.937%까지 상승했다. 9월 들어서만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넘게 뛰어 2023년 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올리버 퍼쉬 웰스스파이어어드바이저스 수석부사장은 “지금 시장의 내러티브는 더 오래 지속되는 높은 금리(higher yields for longer)”라며 “이것이 주식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