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민주당 당사에서 “추미애 후보가 최고 득표자로 과반 득표를 해 결선 없이 최종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결정하는 본경선은 한 의원·추 의원·김 지사(기호 순)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경선 기간 김 지사는 도정 운영 및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른바 ‘명픽(이재명의 선택)’ 전략을 앞세웠다.
다만 김 지사와 한 의원은 6선 의원으로 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 등을 지낸 추 의원의 높은 인지도를 넘어서진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내 강성 지지층의 지지도 결정적이었다. 추 의원은 경선 기간 동안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여당의 검찰·사법 개혁을 주도해왔다는 점을 강조해왔다.추 의원은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경기도의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멋진 경쟁을 함께해주신 김동연, 한준호, 권칠승, 양기대 후보와 후보들을 지지하고 함께 고생한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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