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연설에 “중동 평화·안정 회복하는 방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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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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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중동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에너지 공급망 안정, 자유로운 해상수송로 재개를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중동 전쟁과 관련해 관련국들의 주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동 정세가 조속히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워싱턴=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워싱턴=AP 뉴시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앞으로 2~3주 동안 그들(이란)을 강력하게 공격해 석기 시대로 되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병 요구를 거부한 국가들에는 미국에서 석유를 구입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으로 직접 가서 석유를 확보하라고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베트남 전쟁, 한국 전쟁 등과 비교하며 단기간에 군사적 목표를 달성한 전쟁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종전 선언은 없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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