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주식비중 최대…증시 급락에 발묶인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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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지표 가계 주식비중 최대…증시 급락에 발묶인 소비 정부 증시대책 임박가계 국내주식 1791조 보유금융자산 중 25.8% 차지7월 이후 급락에 손실 우려李대통령 정상화 조치 예고 우리나라 국민이 보유한 금융자산 중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6월 말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식 비중이 정점에 이른 직후 3분기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가계 자산이 작지 않은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증시 정상화 조치를 예고한 것도 증시 충격이 소비 위축 등 실물경제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은행 자금순환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가계(비영리단체 포함)가 보유한 국내 주식·출자 지분 잔액은 1790조7000억원으로 가계 금융자산(6930조2000억원) 중 25.8%를 차지했다. 이는 2008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1년 전(17.1%)과 비교하면 8.7%포인트 올랐다. 반도체 특수 등으로 국내 증시가 주목받기 시작하자 개인들이 앞다퉈 국내 주식 투자에 뛰어든 데다 가파른 증시 상승으로 기존 보유 주식의 평가액이 크게 불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7월부터 증시가 급락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73% 내린 5552.74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5493.24까지 밀려 55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증시 상황이 악화하자 이 대통령도 지난 19일 청와대 춘추관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면서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매우 저평가된 게 사실"이라며 "조만간 종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증시 급락과 관련한 대책을 언급한 배경엔 주가 폭락으로 인한 가계 자산 감소가 내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대통령이 언급한 '증시 대책'에 쏠리고 있다. 우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가치 제고를 유도하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신 기자 / 신윤재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의 국내 주식 보유 비율이 25.8%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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