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구독 매출 1조 눈앞…삼성전자, B2B 시장으로 판 키운다

2 days ago 1

AI 구독 출시 2주년 맞아 서비스 전면 개편신혼·시니어 맞춤 케어…B2B까지 고객층 확대2주년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진행도 등록 2026-09-28 오후 3:47:11 수정 2026-09-28 오후 3:47:11 가 가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신혼부부와 시니어를 공략한 서비스와 함께 기업간거래(B2B) 구독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가전 한 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독을 통해 고객과 장기간 관계를 이어가는 사업 모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청담에서 기존 ‘AI 구독 클럽’을 ‘삼성 AI 구독’으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청담에서 기존 ‘AI 구독 클럽’을 ‘삼성 AI 구독’으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름을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블루패스 출시 1년 만에 매출 1조원을 앞두고 있다”며 “전문 엔지니어가 관리해주는 편리함이 인기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12월 AI 구독 클럽을 출시하며 가전 구독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의 가전을 고객이 월 구독료를 내고 상품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9월에는 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추가적인 설치·사용·AS 편의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패스’를 출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고객층의 세분화다.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위한 ‘신혼 패스’, 시니어 고객을 위한 ‘이지케어 패스’를 각각 마련했다. 신혼 패스는 이사 후 가전 상태 점검과 야간·공휴일 세척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 철거 시 가구장을 복원해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지케어 패스는 고령층이 가전 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소모품 교체 및 제품 사용 안내 전화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층 맞춤 상담 채널도 운영한다. 가격 선택지도 넓혔다. 엔지니어 방문이나 특화 서비스 횟수를 줄여 구독료를 낮춘 ‘방문케어 라이트’를 새로 도입한다. 회사는 이 경우 일부 에어컨 기준 6년 약정 시 월 구독료가 10% 이상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제품 선납 비율도 기존 최대 30%에서 최대 50%로 확대해 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