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3명 병원 떠나지 못하고 있다”…박명수 전 매니저 안타까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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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3명 병원 떠나지 못하고 있다”…박명수 전 매니저 안타까운 근황

입력 : 2026.06.02 07:44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박명수의 매니저로 일하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한경호씨가 최근 가족 병간호를 하면서 힘든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사진출처 = 할명수 영상 캡처]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박명수의 매니저로 일하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한경호씨가 최근 가족 병간호를 하면서 힘든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사진출처 = 할명수 영상 캡처]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박명수의 매니저로 일하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한경호씨가 최근 가족 병간호를 하면서 힘든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한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병원 사진을 공개하며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가족 3명이 각기 다른 수술과 암 전이로 인해 아직도 병원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며 “너무나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을 언제쯤 뚫고 나올 수 있을까?”라고 썼다.

한씨는 “좋아질 거다, 내가 먼저 지쳐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이라며 “이러다 병원비에 내가 먼저 쓰러지겠지? 4대 보험도 실업급여도 없는 어차피 가진 것 없는 놈?, 이젠 하루하루 고비이고 지옥이다. 미래가 없어졌다”라고 했다.

이어 “힘든 거 알고 걱정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와서 제가 불쌍한지 같이 고민 들어주시고 밥 사주시고 커피 사주시고 눈물 흘려주신 분들 정말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한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폐암 수술하고 3년 만에 모든 게 무너졌다, 8개가 새로 발견됐고 뇌로 전이”라며 “이젠 더 나빠질 게 없나보다, 어쩌라는 건지, 나한테 죽으라고 계속 하나 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이 자신의 투병으로 잘못 알려지자 한씨는 해당 글이 어머니의 건강과 관련된 것이라며 “제가 아픈 것처럼 알려져 당황스럽다”고 해명했다.

한씨는 MBC ‘무한도전’, 웹 예능 ‘할명수’ 등에도 박명수의 매니저로 출연했다. 이후 올해 4월 박명수는 2005년부터 20년 이상 동행해 온 매니저 한씨와 결별한 뒤 씨피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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