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퇴출에 앙갚음
'멜라니아' 남아공 개봉 안해
미국 정부가 올해 자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참석을 사실상 불허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남아공에서 상영되지 않으면서 양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아'가 남아공에서는 상영이 불발됐다. 남아공 배급사인 필름피너티는 뉴욕타임스에 "최근 동향을 고려해 남아공에서 영화를 개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화관 체인인 누 메트로는 "필름피너티로부터 영화 개봉에 대한 권리가 배급사에 있으므로 상영을 취소하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남아공 정부는 트럼프 정부의 반대에 막혀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남아공은 G20에서 일시적으로 탈퇴하는 것이며 내년 영국이 G20 의장국이 되면 다시 참석할 방침이라고 확인했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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