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문재인 정부, 집값통계 102차례 왜곡"…민주당 "정권 도구"

지난 2018년부터 3년 10개월 간 문재인 정부가 102번에 걸쳐 한국부동산원과 통계청을 압박해 통계수치를 왜곡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거나 정부 대책을 발표한 뒤 대책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주택 통계를 작성하는데 조직적으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2018~2021년 집값 통계 102건에 영향력 행사…2023년 9월 중간 감사 결과보다 8건 더 적발통계가 조작된 102건 중 매매가격 통계는 86건, 전세 통계는 16건으로, 감사원은 2018년 1원 4주차부터 본격적인 통계 왜곡이 시작됐다고 판단했습니다.감사 결과 청와대와 국토부는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