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빼고는 서울 다 올랐다…다시금 고개 드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6 days ago 9
부동산 > 시장 동향

강남 빼고는 서울 다 올랐다…다시금 고개 드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입력 : 2026.05.07 14:00

5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
서울 아파트값 0.15% 올라
서울서도 지역별 온도차 ‘뚜렷’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 3구는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지만, 성북·강북·동대문구 등 강북권과 경기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보이며 양극화 양상이 이어졌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로 전주(0.1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4%로 전주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7%→0.08%), 지방(-0.01%→-0.01%)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대단지와 역세권을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송파구의 한 중개업소 외벽 전월세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이승환 기자]

송파구의 한 중개업소 외벽 전월세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이승환 기자]

자치구별로 강남 3구에서는 강남구(-0.04)의 약세가 11주째 이어졌다. 하락 폭은 2주 전 대비 0.04%포인트 축소된 수준을 유지했다.

강북의 경우 성북구(0.27%)는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25%)는 미아·번동 위주로, 동대문구(0.24%)는 답십리·전농동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일례로 강남구 세곡동 ‘강남LH1단지’(e편한세상) 전용면적 59㎡는 지난 1일 17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2월 최고가(17억6800만원) 대비 2800만원이 하락했다. 역삼동 ‘역삼디오빌’ 30㎡ 또한 지난 4일 3억3000만원에 팔리며 직전 최고가와 비교해 2200만원이 떨어졌다.

경기 지역(0.07%)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고, 인천은 -0.01%로 전주와 비교해 하락 전환하는 등 온도차가 감지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하남시(0.33%)는 망월·창우동 위주로, 광명시(0.31%)는 하안·철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리시(0.29%)는 인창·수택동 위주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광주(-0.07%→-0.13%), 대구(-0.03%→-0.04%)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2% 하락했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09%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는 0.23%로 올랐다.

부동산원 측은 “전반적으로 임차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문의가 증가하며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강남 3구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북 지역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5월 첫째 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상승으로 전주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경기 지역 또한 소폭 상승하였다.

전세가는 서울에서 0.23% 올랐고, 임차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좋은 지역에서의 임차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