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동반 하락 … 노도강은 '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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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강남3구 동반 하락 … 노도강은 '불장' 세제개편發 고가주택 약세외곽 중저가는 상승세 지속 서울 강남·서초구에 이어 송파구까지 아파트 가격이 하락 전환하면서 강남3구 집값이 모두 약세로 돌아섰다. 고가 주택이 많은 강남3구 집값이 나란히 떨어진 것은 5개월 만이다. 하지만 서울 외곽을 중심으로 가파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서울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고가 주택과 비거주 1주택을 겨냥한 세제 개편안 영향으로 고가 주택 매수 열기가 꺾였지만 중저가 위주로 강력한 매매 수요는 식지 않는 분위기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20%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 떨어졌다. 상승 추세가 지난 2월 첫째 주 이후 83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인 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85주)까지 2주 남겨둔 것이다. 향후 세제 개편이 이뤄지면 세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3구는 강남·서초구에 이어 송파구까지 이번주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모두 약세로 전환했다. 서초구(-0.30%)는 직전 주 대비 낙폭을 0.07%포인트 확대한 반면 강남구(-0.35%)는 전주 대비 하락폭이 0.06% 줄었다.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서초구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하락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주 보합 수준에 머물렀던 송파구(-0.02%)도 지난 4월 셋째 주 이후 21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장기보유공제율 축소, 장기거주소득공제 한도 신설 등 실거주에 초점을 맞춘 세제 개편으로 고가 주택 양도소득세 인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들이 여전히 매도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곽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계속되면서 서울 전체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북구(0.46%)였다. 도봉구(0.43%), 서대문구(0.43%), 성북구(0.42%), 관악구(0.41%), 중랑구(0.40%) 등도 서울 전체 평균 상승률 대비 2배 이상의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강벨트 상승폭도 확대되고 있다. 마포구와 성동구는 0.04%포인트씩 올라 각각 0.24%, 0.19% 상승했다. [진영화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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