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과 수유초교 인근에 지상 최고 23층, 525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강북구 791 일대(미아7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주택 노후도가 심하고 차량 통행이 어려운 좁은 골목 등으로 정비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고도지구 높이 완화(평균 45m) 및 사업성 보정계수(용적률 인센티브) 2.0을 적용해 개발 사업성을 높였다. 삼양사거리역과 연계한 단지, 가로활성화 계획 등 원칙을 세웠다. 공원과 공공공간을 연계한 단지 내 녹지축을 형성한다. 신속통합기획 대지조성 계획과 연계해 단지 내 경사를 극복하고 일상적 보행이 가능한 대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외부를 유기적으로 잇는 공간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중앙마당을 중심으로 열린 배치를 구성한다. 역세권 보행 흐름을 단지 중심으로 유도하고, 역세권과 연계한 보행 중심 동선 체계를 구축한다. 단지 내 발생하는 경사지에 주민공동시설, 데크 주차장 등을 배치하고 입체적 보행 동선을 연결한다.
일상과 연결되는 생활 중심 클러스터도 마련한다. 보행 흐름을 따라 일상과 마당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보행·복지·커뮤니티 중심의 생활 클러스터를 계획했다. 기능별 가로 위계를 반영한 가로체계를 구축하고, 주변 학교를 고려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북한산 조망을 위한 경관보행가로, 통학로를 위한 안심생활가로 등 주변 현황 및 인접 구역과 연계해 가로별 위계를 설정했다. 삼양초교로 이어지는 통학로 주변에는 생활가로를 형성하고 개방형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갖춘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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