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강원도정 두번째 경제부지사로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65)이 내정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일 기자 간담회에서 퇴임하는 정광열 경제부지사 후임으로 김 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릉 출신으로 가톨릭관동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처장·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지사는 “경영학자 출신으로 민간 전문가로 강원도의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14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