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근절 유관기관 협력 강화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 노력 인정
강원랜드가 불법사행산업 근절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랜드는 불법도박 문제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건전화추진팀’을 운영 중이다. 또 온라인 불법도박 취약계층 대상 포럼·캠페인, 대국민 모니터링단 발족 등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과학기술원·육군·지역사회와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불법도박 탐지분석 시스템 ‘갬블 트래커(Gamble Tracker)’를 구축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 들어서는 불법도박 근절 유관기관 협력 세미나 개최, 건전 게임문화 캠페인, 대학생 모니터링단 확대, 청소년 도박근절 콘텐츠 공모전 등 범사회적 대응에 힘써왔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감시 시스템 고도화와 탐지 범위 확대를 통해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