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열흘 앞두고 개최지인 멕시코에서 전국교육노조(CNTE) 소속 교사들의 시위가 발생했습니다.강성 성향의 교사 노조원인 이들은 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레포르마 대로에서 시작해 주요 도로를 2시간 넘게 행진한 후 시내 중심이자 대통령궁이 자리한 소칼로 광장으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광장 안쪽에는 월드컵 시청을 위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습니다. 경찰은 철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며 교사 노조의 진입을 봉쇄하자 노조원들은 "우리는 소칼로 광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광장은 공공의 것이고 누구도 우리가 멕시코 국민의 공간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외쳤습니다.시위자 중 일부는 쇠메(대형 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