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여제' 안세영, 다시 시동 건 '바람'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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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일본오픈 준결승에서도 빈틈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 나선 이정후와 김혜성이 나란히 안타를 신고하며 하반기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주말 스포츠 소식에 이규연 기자입니다.【 기자 】 8강에서 천적 천위페이를 꺾은 안세영은 준결승에서도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세계랭킹 32위인 일본의 군지를 숨 돌릴 틈 없이 몰아붙이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몸을 날려도 받아낼 수 없는 공격에, 군지는 높은 벽을 느낀 듯 허탈한 웃음을 짓고, 답답한 듯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습니다. 안세영의 강점인 물샐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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