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인더스트리] 2026년 하반기 반전 노리는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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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국내 게임 시장은 다양한 신작들이 등장했지만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와 신작 공백으로 실적 부진을 겪은 기업도 있었고, 기대작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곳도 있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신작의 장기 흥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기업가치가 조정을 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이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하반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신작 준비에 더욱 가속도를 붙인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던파 키우기(자료 출처-게임동아) 먼저 넥슨은 하반기 ‘던파 키우기’와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출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4,201억 원, 영업이익 5,42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40%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입니다.하지만 주가는 실적과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넥슨 주가는 ‘아크 레이더스’ 흥행 직후 4,400엔대까지 상승했으나, 신작 매출 감소와 각종 이슈가 겹치면서 2,000엔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지난 7월 21일에는 2,251.5엔을 기록해 52주 최고가인 4,434엔과 상당한 차이를 보여줬죠.이러한 넥슨이 하반기 반등을 위해 준비하는 게임이 바로 ‘던전앤파이터 키우기’(이하 던파 키우기)와 ‘아주르 프로밀리아’(이하 아주르)입니다.‘던파 키우기’는 네오플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방치형 RPG입니다. 원작의 캐릭터와 액션 요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기존 ‘던파’ 이용자는 물론,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하기 어려운 모바일 이용자층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특히 자사의 또 다른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메이플 키우기’가 큰 매출을 기록한 만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문제를 사전에 방지한다면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자료 출처-게임동아) ‘아주르’ 역시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아주르’는 ‘벽람항로’로 유명한 만쥬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작품입니다.넥슨은 지난해 12월 만쥬게임즈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과 서비스, 마케팅을 포함한 현지 서비스를 담당합니다.특히 지난 5월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에서 높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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