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 적격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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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 적격성 통과

입력 : 2026.05.11 12:59

경기 서남부권 교통난 해소
4조원 경제파급 효과 기대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이 추진중인 ‘화성~과천 고속화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4월 29일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적격성 조사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1.1㎞, 총사업비 1조 80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이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개발로 급증이 예측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경기도의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됐다.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경기스마일웨이주식회사 컨소시엄이 2024년 11월 사업을 제안했으며, 도는 제안서 검토를 거쳐 같은 해 12월 KDI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적격성 통과에 따라 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등 사업비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과천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잇는 주요 간선축인 지방도 309호선과 국도 4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지방도 309호선은 일 최대 2만2000대, 국도 47호선 군포로 구간은 일 최대 2만6000대, 과천중앙로 구간은 일 평균 1만1000대의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 봉담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32~53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4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90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및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사업과 연계해 광역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선 교통-후 입주’ 원칙을 실현하고 입주 초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배성호 도 건설국장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경기 서남부 교통지도를 바꿀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교통개선 성과를 조속히 이뤄내 수도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위치도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위치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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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되는 ‘화성~과천 고속화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이 가속화됐다.

총 연장 31.1㎞, 1조 8000억원 규모의 이 도로는 경기도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사전에 예측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발굴되었다.

개통 시에는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되고, 4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1만9000명의 고용 유발이 기대되며, 경기도는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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