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모 선정, 국비 46억 원 확보
하수관로 준설 및 청소 작업 등 추진
경북도가 산업재해 위험이 큰 하수관로 내부 청소 작업 등을 수행할 특수목적 모빌리티 개발에 본격 나선다.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람 대신 작업을 수행할 모빌리티를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경북·전북·광주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4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광역 단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5극3특 협력산업 분야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88억원 규모의 ‘AI 기반 스마트 준설 특수목적 모빌리티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하수관로 내부에서 준설 및 청소 작업이 가능한 소형 주행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실증을 할 계획이다. 향후 현장 적용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의 전국 확산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기술 개발은 자동차융합기술원을 주관으로 경북·전북지역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북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AI와 모빌리티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고 작업이 힘든 현장에 AI 등 첨단기술이 적용되어 현장 작업 방식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향후 특수목적용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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