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들 총격 살해범, 사이코패스 아냐"

경찰은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에게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프로파일러 면담 결과 피의자가 사이코패스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본 검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40점 만점에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합니다. 프로파일러가 면담을 통해 냉담함·충동성·무책임 등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한 결과 고위험군 기준인 25점을 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경찰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피의자 자택에 위치한 폭발물 위력에 대해서는 “지난달 25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