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기술자' 이근안 사망…끝내 사과 안 했다

1 week ago 16
【 앵커멘트 】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인사들을 잔혹하게 고문해 '고문 기술자'로 불렸던 이근안 씨가 88세 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고문을 정당화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해 공분을 샀던 이 씨는 결국 제대로된 사과 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혁재 기자입니다.【 기자 】 고 김근태 전 의원이 군사독재 때 고문을 당한 기록을 담은 영화 '남영동 1985'. 영화는 김 전 의원에게 가해졌던 물고문, 전기고문과 같은 잔혹한 고문 기법들을 그대로 재연했습니다. 이 고문들을 실제로 자행하며 '고문 기술자'로 악명을 떨친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습니다.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88세로 생을 마감한 이 씨는 자신의 고문 행적들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