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이달 31일까지 안쓰면 사라져요”

2 hours ago 2

사용률 97%, 아직 950억원 남아 31일 밤 12시 넘으면 지자체 등 환수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이 임박한 23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점포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안내문이 붙어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은 오는 31일로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2026.8.23 서울=뉴스1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31일 밤 12시 만료된다. 정부에 따르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지원금 가운데 아직 약 950억 원이 사용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23일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31일 밤 12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해 국가와 지방정부로 환수된다. 행안부는 지방정부, 카드사와 손잡고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지원금 잔액이 남은 국민을 중심으로 사용 마감일을 지속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중 신용·체크카드로 지급한 3조5492억 원의 97.3%인 3조4542억 원이 사용됐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지원금의 2.7%인 약 950억 원이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다. 지난달 3일 신청과 지급이 마감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전체 신청자는 3540만3928명이었다. 지급 대상자(3613만8987명)의 97.97%가 신청해 전체 지급액은 6조1123억 원이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지원금은 실시간사용 현황 파악이 어려워 행안부는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지원금에 대해서만 사용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 행안부는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을 우려해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45만∼60만 원을, 나머지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는 1인당 10만∼25만 원을 지급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아직 지원금 잔액이 남아 있는 국민께서는 31일 마감 전까지 남김없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