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사진)가 다음달 말 퇴임한다고 IMF가 밝혔다.
2019년 IMF 최초의 여성 수석이코노미스트로 합류한 고피나스 부총재는 2022년 1월부터 수석부총재로 활동해왔다. IMF는 성명을 통해 “적절한 시일 내 후임자를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IMF가 기후변화, 젠더 등 비(非)전통적 의제에 집중한다는 비난을 받는 와중에 결정돼 주목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원하는 인사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