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큰일났다...커리 2차전 결장, 복귀 시기도 ‘불투명’

23 hours ago 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위기가 닥쳤다. 주득점원없이 험난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골든스테이트 가드 스테판 커리의 상황을 전했다.

지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커리는 검진 결과 1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커리는 1차전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사진= San Francisco Chronicle via AP= 연합뉴스 제공

커리는 1차전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사진= San Francisco Chronicle via AP= 연합뉴스 제공

ESPN은 커리가 근육을 다친 것은 그의 커리어에서 처음이라고 전했다. 처음이기에 예상 회복 시간도 알 수 없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당장 하루 뒤 열리는 시리즈 2차전은 결장한다. 플레이오프 결장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정규시즌 기간에는 12경기 결장했고, 팀은 여기서 7승 5패 기록했다.

지난 1차전에서는 커리가 12분 54초 출전에 그쳤지만, 미네소타를 99-88로 이겼다. 당시 버디 힐드가 24득점 8리바운드, 지미 버틀러가 20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드레이몬드 그린이 18득점 6리바운드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커리없이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지난 2018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1라운드를 그없이 치렀고 4승 1패로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그해 파이널에서 우승도 차지했다.

[마이애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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