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진 선발투수가 된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 밀워키 브루어스)가 300탈삼진으로 직진 중이다.
미저라우스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8경기에서 44이닝을 던지며,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70개를 기록했다.
탈삼진 70개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기록. 이 기세를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갈 경우, 300탈삼진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상황.
특히 미저라우스키는 지난 9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선발투수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스펜서 존스에게 던진 103.6마일(약 166.7km).
또 미저라우스키는 6회 마지막 타자가 된 코디 벨린저에게 102.7마일의 강속구를 던졌다. 이 공은 미저라우스키의 이날 94번재 투구.
즉 미저라우스키는 선발투수로 최고 구속뿐 아니라 뛰어난 체력까지 지니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공의 분당 회전수는 무려 2678회에 달한다.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은 놀라운 탈삼진 능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9개를 기록한 9이닝당 탈삼진은 이번 시즌 14.3개로 늘어났다.
약점은 볼넷. 미저라우스키는 지난해 66이닝 동안 무려 31개의 볼넷을 내줬다. 9이닝당 볼넷이 4.2개에 달한 것. 이에 지난해 평균자책점은 4.36으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9이닝당 볼넷이 3.5개로 소폭 하락했다. 이 약점을 조금 더 개선할 경우, 사이영상급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
미저라우스키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 9이닝당 피안타는 5.1개. 이에 정교한 커맨드보다 스트라이크 존 자체를 공략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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