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들어서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다음 달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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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 리미티드 남천 전경(사진=대우건설) |
특히 기존 단지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하이엔드 라이프의 새로운 모델을 예고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전용면적 84~243㎡로 총 835가구로 조성된다. 수요가 많은 중형부터 희소성 높은 대형·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우선 써밋 리미티드 남천 단지 최상층에는 광안대교의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서로 다른 테마로 구성된 3개의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중 하나에는 프라이빗 자쿠지도 함께 조성된다.
부산 최초로 실내 복합 테니스 공간과 스크린 테니스장을 단지 내에 마련할 예정이며,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프라이빗 시네마가 조성된다. 정밀한 센서 기술과 데이터, AI 기술이 접목된 퍼팅 시뮬레이터, 어프로치존, 일반적인 와이드 타석(가로 기준)보다 약 1.5배 넓은 프라이빗 연습 타석 등으로 구성된 토탈 골프 라운지도 계획돼 있으며, 호텔식 고급 사우나와 24시간 런드리 서비스,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는 ‘원패스 프라이빗 커넥션’ 설계를 통해 외부 노출 없이 이동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내부 공간에도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사양을 적용했다. 주방에는 주방가구계의 명품 브랜드로 불리는 ‘불탑’을 비롯해, 96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라이히트,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노빌리아 등이 설치된다. 70년 장인정신의 이탈리아 대표 욕실 브랜드 파포니와, 123년 전통의 독일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 등 세계적 명품 도기와 수전도 설치된다. 여기에 호텔식 건식 세면대 설계를 적용해 쾌적하고 세련된 욕실을 구현했다. 엔지니어드 스톤과 유럽산 타일 등 고급 마감재 사용도 단지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 우동의 써밋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