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교보교육재단, '2026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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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에서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지난달 30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에서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지난달 30~31일까지 이틀간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2026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최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쟁과 훈련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정서적 지지를 확인하고, 서로 다른 종목의 장학생들이 교류하며 건강한 성장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에는 장학생 가족 80여명이 참여해 숲 체험 활동과 가족 미션 프로그램, 장학생 가족 네트워킹, 스포츠 진로 특강 등 다양한 시간을 함께했다.

멘토로 나선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선수의 특강도 눈길을 끌었다. 박 선수는 올림픽 출전 좌절 등 수많은 굴곡을 딛고 30대 나이에 최고 기량을 증명해 낸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운동은 몸으로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자신만의 '생각하는 재능'을 발견해 빙판 위를 체스 게임처럼 설계해 나가며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비결을 전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 역시 가정과 함께 꿈을 향한 여정 든든하고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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