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줄여볼까…늘어난 다자녀 소득공제, 혜택 늘릴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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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교육비 부담 줄여볼까…늘어난 다자녀 소득공제, 혜택 늘릴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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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3년 연장된 가운데, 다자녀 가구의 소득공제 혜택과 예체능 학원비가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어 교육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를 교육비에 포함해 세액공제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카드업계는 이에 맞춰 다양한 교육비 특화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총 급여 7000만원 이하 가구는 자녀 1인당 50만원, 최대 1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도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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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학원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 포함
교육 업종 캐시백·할인 카드 활용시 효과↑

[사진 = 챗GPT]

[사진 = 챗GPT]

올해 일말 예정이었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3년 더 연장된 가운데, 다자녀 가구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됐다. 특히 예체능 학원비가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되는 등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만큼 전국 부모님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자녀 연령 및 가계 지출 상황별 적절한 교육비 특화 카드를 활용하면 교육비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인 자녀의 미술·피아노 등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지출로 포함해, 세액공제를 하기로 했다.

최근 카드사들은 교육 수요가 높아지자 학원과 유치원 등 교육 업종에서 결제 시 캐시백, 결제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러한 카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에 더불어 교육비 지출을 절약할 수 있단 계산이 나온다.

[매경AX]

[매경AX]

KB국민카드의 대표 교육비 혜택 카드로는 ‘굿데이올림카드’가 꼽힌다. 이 카드는 학원 및 종합스포츠센터 등 피트니스 업종에서 10%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120만원 이상일 때 학원 및 피트니스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학원에는 종합스포츠센터 업종도 포함돼, 이번 세액공제 개편에 따라 추가된 예체능 분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의 ‘Edu Plan+’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는 교육비 혜택에 집중한 카드다.

신한카드 Edu Plan+는 전월 실적과 학원비 결제 건수에 따라서 월 최대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월 20만원 이상 학원비 결제 건수별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디지로카 Edu’는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실적 충족 시 학원과 유치원 업종 결제 때 3%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실적을 충족하면 7%의 캐시백율이 적용된다.

NH농협카드의 ‘올바른 Edu 카드’는 학원비 5% 청구 할인과 수업료, 입학금, 운영비, 급식비, 현장학습비 등 교육비 자동납부 설정 시 2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한편 이번 세제 개편을 통해 총 급여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자녀 1인당 50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즉, 자녀가 1명이면 350만원, 2명 이상이면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 급여가 7000만원을 초과할 시, 자녀 1인당 2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공제 한도가 적용된다. 자녀가 1명이면 275만원, 2명 이상이면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도 확대된다. 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받는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는 기존 월 20만원에서 자녀수에 따라 자녀당 월 20만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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