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6년 '바르고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촌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교촌 판교 사옥이나 가정에서 점자촉각 키트를 직접 제작한다. 활동 기간은 4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완성된 키트는 시각장애 아동 교구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된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바르고 봉사단을 통해 350여명의 교촌 가족이 참여하고 55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수학급 아동과 1대1로 함께하는 야외 체험, 장애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교구재 제작 등 대면 활동과 비대명 활동에 나선다.
비영리 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간다. 교촌에프앤비는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기관들과 협력해 '촌스러버 프로젝트' 등 기존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힌다.
올해는 기존에 교촌 장학금 지원을 받았던 청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본사와 가맹점도 현장에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임직원뿐 아니라 가맹점 가족까지 참여 주체를 넓히고 관련 활동은 콘텐츠로 제작해 사내외 나눔 문화 확산에 활용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키트 제작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더 많은 교촌 가족과 함께 나눔·신뢰·참여의 선순환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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