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무인 금 감정 배상책임보험'…에일릿, 170조 금 시장 금융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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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무인 귀금속 감정 솔루션에 대한 전문직 배상책임보험(E&O)을 도입한 에일릿(Ailiit)이 금융권과 협력해 금 담보대출 시장 확대를 지원하며 170조원 규모 국내 금 시장 금융 혁신에 나선다. 그간 국내 금 시장은 막대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금융상품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담보 가치 핵심인 감정을 숙련된 전문가가 직접 수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감정 결과를 표준화하기 어려워 금융기관이 안정적인 담보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쉽지 않았고, 대부분 거래는 금은방이나 전당포 등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에일릿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무인 자동 감정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감정 과정을 무인화·표준화하고, 감정부터 거래, 인증, 보관, 관리까지 하나의 무인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이를 기반으로 24시간 비대면 귀금속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금융기관과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귀금속 거래를 무인화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업계 주목을 받는 부분은 현대해상 전문직 배상책임보험(E&O) 가입이다. 에일릿은 무인 귀금속 감정 오류에 대한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담보하는 보험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무인 귀금속 감정 분야의 국내 최초 사례로 소개하며, 감정 신뢰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손해보험사가 감정 솔루션을 인수 대상으로 승인한 만큼, 감정 결과에 대한 책임 구조를 제도적으로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성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에일릿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시드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Pre-TIPS 선정에 이어, 금융API 기업인 쿠콘(COOCON) 전략적 투자까지 유치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 에일릿은 자사 무인 감정 솔루션을 금융권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무인 금 담보대출 시장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사람이 직접 감정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표준화된 무인 감정 시스템과 보험을 결합함으로써 금융기관이 보다 안정적으로 금 담보대출 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출 상품 설계와 운영은 금융기관이 맡고, 에일릿은 감정 인프라를 제공하는 솔루션 파트너로 참여한다. 에일릿 관계자는 “보험이 가능했던 것은 무인 감정 기술이 대형 보험사 엄격한 심사를 통과할 만큼 정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감정 기술에 대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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