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장수 대표’ 된 장동혁…외연 확장-지지율 상승엔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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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일 대표 지낸 이준석보다 긴 기록 당권파 “싸울 수 있는 정당 만들어” 민주 “‘버티기 장인’ 장동혁” 비꼬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한국사진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6 사진기자가족 체육대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5 (서울=뉴스1) 장동혁 대표가 국민의힘 출범 이후 ‘최장수 대표’ 기록을 세웠다. 당권파 사이에선 “보수가 무너진 상황에서 싸울 수 있는 정당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비당권파를 포함한 당내 일각에서는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행보가 이어지면서 정부 여당의 난맥상에도 ‘반사 이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당은 최장수 대표가 된 장 대표를 겨냥해 “‘버티기 장인’ 장동혁”이라며 비꼬았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로 취임 425일째를 맞이해 2020년 국민의힘 출범 이후 가장 오래 재임한 대표가 됐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어떤 길을 걸어왔느냐가 중요하다”며 “보수가 무너진 상황에서 싸울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 1년을 만들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표 임기는 2년이지만 전당대회로 선출된 전임 대표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갈등과 비상계엄 및 윤 전 대통령 탄핵 등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했고,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수시로 출범했다. 국민의힘이 출범한 후 처음으로 선출된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갈등 속에 424일 만에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이후 주호영 비대위, 정진석 비대위가 들어섰다. 이어 김기현 전 대표가 대표직을 맡았으나,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등으로 280일 만에 사퇴했다. 한동훈 비대위가 2024년 총선을 치렀으나, 패배 후 물러났다. 이후 ‘관리형’인 황우여 비대위가 출범했고, 2024년 7월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됐다. 하지만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 탄핵 여파 등으로 146일 만에 대표직을 내놨다. 이후 권영세 비대위, 김용태 비대위가 출범해 지난해 대선을 치렀다. 대선 패배 이후에는 송언석 비대위가 당을 수습했고,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장 대표가 대표로 선출됐다. 장 대표는 올해 지방선거를 전후로 거센 사퇴 요구에 휘말렸으나, 당 대표 임기를 채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장 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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