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정부 들어 28번째 필리버스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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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후 강제종결→與단독처리 반복 “與 조작기소 특검법 강행땐 장외투쟁”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12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6.11.5/뉴스1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조작기소 특검법’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8번째 필리버스터다. 국민의힘은 6일 필리버스터가 강제 종결되면 장외투쟁 등을 통해 여론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5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로텐더홀에서 공서취소 특검법 규탄 피케팅을 하고 있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국민의힘은 5일 오후 3시 58분부터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서 “오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이재명 독재 공화국, 이재명 총통국가가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법안은 어떤 말을 갖다 붙여도 ‘이 대통령 구하기, 이 대통령 죄 없애주기’ 법안”이라며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어떻게 이런 법안을 발의할 수 있나? 최소한의 국회의원으로서 양심도 없나”라고 비판했다. 5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로텐더홀에서 공서취소 특검법 규탄 피케팅을 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법안은 총 28건이 됐다. 그러나 여대야소 정국 속 유일한 대응 수단인 필리버스터조차 24시간 후 재적 의원 5분의 3 찬성으로 종결할 수 있어 조작기소 특검법도 6일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민주당의 공소취소 특검법 통과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1.05. 서울=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국민의힘은 장외투쟁 등을 통한 여론전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6일 오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규탄 대회를 열고, 7일에는 청와대 인근인 서울 경복궁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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