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문화] 정선이 그린 금강산 / 빛을 조각하다 / 물리적인 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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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거장들의 개성강한 표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빛으로 조각하고 관람객을 작품 일부로 포함하는 등 시대를 앞서간 안소니 맥콜의 혁신적인 50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에 젖은 바위를 묵의 농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한 인왕제색도에는 비 온 뒤 개인 여름 인왕산의 생명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8세기 조선 화단을 이끈 겸재 정선 팔도유람의 백미는 단연 금강산입니다. 금강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대, 성균관대 등 유수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과 이응노, 변관식 등 근현대 동양화 거장들의 주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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