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IP·K콘텐츠 결합 ‘엑스더리그’, 120억 매출 기록

2 hours ago 2

ENA와 라라스테이션이 공동 제작하는 국가대표 세일즈 커머스 리그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XTL)’가 1라운드에서 누적 매출 1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K-콘텐츠 IP, K-브랜드,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결합된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XTL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9개국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으며, 각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방식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진행했다. 현지에서 영향력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이 콘텐츠 기반의 스토리텔링을 더하고, 브랜드 제품력을 결합하면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중국 팀은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국가별 인플루언서 기반 커머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같은 구조를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라라스테이션의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이 있다. 라라스테이션은 아시아 권역을 연결하는 송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국가 동시 운영 환경을 구축했으며, 소싱부터 물류, 현지 마케팅까지 통합된 운영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콘텐츠 소비가 구매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세일즈 엔터테인먼트’ 방식이 적용되면서, 콘텐츠와 커머스 간 전환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다.

XTL 관계자는 “이번 120억 매출은 한국의 콘텐츠와 브랜드가 글로벌 인플루언서라는 강력한 채널을 만났을 때 발생하는 파괴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라라스테이션의 정교한 시스템 아래 9개국 팀이 원팀처럼 움직이며 거둔 이번 성과는 향후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XTL은 2라운드를 통해 참여 브랜드와 국가를 확대하고, 글로벌 커머스 확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