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결정문에서 국내 경제가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치인 2.6%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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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사진= 한국은행) |
금통위는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비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성장세가 확대됐다”면서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했으나, 제조업 등 주요 업종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반도체 경기 호조 등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비도 소득 여건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가 확대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2.6%)를 큰 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성장경로에는 반도체 경기의 확장 정도 및 내수 파급 영향, 중동사태 전개 상황 및 통상환경 변화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고 짚었다.
한은은 지난 5월 경제전망 당시 올해 경제성장률은 2.6%로, 내년은 2.1%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올해는 2.7%, 내년은 2.3%다.
한편,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같은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8회 연속 동결했으며, 1년 만에 긴축 기조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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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통화정책방향 결정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07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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