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30일 열린 '2024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각 산업군 내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은행은 지속적인 탄소 배출 감축 노력, ESG 경영 강화, 환경 리스크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금융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 자체적인 탄소중립 노력만큼 거래 중소기업에 대한 탄소중립 지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녹색금융, ESG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의 유기적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