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선우예권·이재리 등 총출동…2026 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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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지낸 피아니스트 김대진부터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이재리까지. 한국 클래식의 거장과 신예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7월 막을 올린다.

평창대관령음악제 포스터./사진=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 포스터./사진=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은 '계승과 혁신'을 주제로 한 '2026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1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 음악제의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은 "예술의 흐름 속에서 계승이 어떻게 혁신으로 이어지고,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깊은 내면을 울리며 우리 시대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 조명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양성원 ⓒJean Lim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양성원 ⓒJean Lim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음악제에 총출동한다. 지난해 한예종 총장에서 교수로 복귀한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5월부터 전국 투어에 나서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을 비롯해 지휘자 한스 그라프·오스카 요켈, 바이올리니스트 사와 카즈키, 첼리스트 츠츠미 츠요시, 소프라노 다니엘라 쾰러, 바리톤 김기훈 등이 참석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 비올리스트 신경식, 첼리스트 이재리, 피아니스트 선율 등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주역도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rohsh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rohsh

올해 음악제는 19회의 콘서트와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10회), '찾아가는 가족 음악회'(5회), '마스터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콘서트 시리즈에서는 독주부터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편성을 만나볼 수 있다. 레퍼토리도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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