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서해 외국인 카지노, 1개 사단 이상의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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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서해안에 들어서면 방어력이 강화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카지노 운영이 도덕적 해이가 우려되지만 관리가 잘 된다면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으며, 현재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접근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지노 설립이 이루어질 경우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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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왼쪽부터) 김문수 후보, 한동훈 후보가 30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왼쪽부터) 김문수 후보, 한동훈 후보가 30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백령도나 연평도 등 서해안에 생기면 1개 사단이 있는 것 이상의 방어력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승 토론회에서 ‘과거에 한중해저터널과 중국인 전용 카지노를 서해에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그 정책 추진하겠나’란 한동훈 후보의 질문에 “중국인만 한다기 보단 외국인 카지노를 서해 섬 안에 만드는 것은 지금도 검토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카지노는 도덕적해이 있을 수 있지만 관리를 잘하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가 “(과거에) 중국인 전용 카지노라고 했고, ‘이를 만들면 북한이 폭격을 안 할 것이다’라고 했다”고 지적하자 “그땐 중국과의 관계가 상당히 괜찮았고 한미관계도 좋았다”며 “지금은 신냉전시대고 국제 정세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서해안에 생길 땐 그만큼 북한이 도발하기 매우 어려워진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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