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유시민 논란’에 “일일이 논평할 필요 없어”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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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8 ⓒ 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9일 이재명 대통령 등을 향한 유시민 작가의 잇따른 비판에 대해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분열적이지 않은 언어를 사용하거나 가급적 그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티07’에 전화로 출연해 유 작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난 전당대회를 할 때에는 유 작가께서 하시는 이런저런 말씀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 평가를 하거나 할 필요가 별로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말씀을 쭉 하기로 하셨겠거니 생각하고 있다”며 “제가 거기에 대해 일일이 논평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 작가가 민주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 ‘민티07’ 운영 등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민티는 당의 공식 방송이다. 정당이 공식 방송을 출범시켜서 비교적 빠른 시기에 안착을 시켰다 하는 데 대해서는 크게 뭐 평가의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부분까지도 어떤 정파적 시각, 또는 계파적 시각, 그런 관점에서 볼 필요는 없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했다.유 작가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진보 진영을 해체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그는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며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고 했다. 또 민티07에 대해서도 “민티07을 만들어 계속 진영을 박살 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당원들이 주권을 행사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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