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조희대 탄핵, 객관적 근거 더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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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의총장을 나서고 있다. 2026.10.27 ⓒ 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8일 당 안팎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주장과 관련해 “과거 탄핵의 경우와 비교해 여론의 지형도 보고, 국민들에게 쟁점들이 얼마나 충분히 전달됐는가를 볼 때 조금 더 객관적인 근거를 다져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티07’에서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문제의 디테일이 (국민들에게) 아직 다 충분히 전달돼 있는 것은 아니어서 그것들을 점검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조금 더 충실히 가져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의원총회 분위기에 대해서는 “(조 대법원장) 탄핵을 빨리 하는 것이 좋겠다, 충분히 탄핵 여건이 갖춰졌다고 판단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탄핵이나 국정조사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지금 민심은 민생에 대한 집중을 원하고 있다고 판단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선택된 것이 국정조사이고, 현재 원내에서는 국정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일단 기본적인 판단을 모으고 있다”며 “어제 그러한 입장을 의총에서 전달했고, 공식적으로는 그에 대해서 아주 크게 다른 이견이 제시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정조사 추진에 대해 김 대표는 “(의원들이) 100% 같은 의견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그러면서 “양극화나 불평등의 문제가 과거보다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민생에 집중하고 예산 국회에서도 민생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이 첫 번째 근본 생각”이라며 “조희대 사법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설명과 설득을 충분히 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한편 김 대표는 대법원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서는 “상식의 문제”라며 “다른 결론이 나왔으면 국민적인 임계점을 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김건희 씨에 대한 법적 판결이 최종적으로 빨리 나는 것이 정상인 것으로서 저희는 다시 한번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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