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호우 피해' 경남 산청에 농림장관 급파

김민석 국무총리가 집중 호우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급파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20일) "김 총리가 이례적인 집중 호우로 경남 산청군 등이 특히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빠른 수습과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현장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내일(21일) 재난대응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장관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오늘 오전 5시 기준 경남 산청에서 6명이 숨졌고 7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이밖에 경기 오산에서 1명, 충남 서산에서 2명, 충남 당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