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홈경기에 ‘예능 대부’ 이경규가 시축자로 나선다.
FC안양은 오는 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방송인 이경규가 시축자로 나서며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시축은 특별한 인연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예능대부 이경규는 FC안양 김영찬 선수의 장인어른으로 평소 사위의 활약을 꾸준히 응원해왔으며 그간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깊은 애정을 여러 차례 표현해왔다.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하며 든든한 응원을 담아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규는 경기 시작 전 시축을 통해 홈팬들과 함께 경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FC안양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가족들이 ‘일일 볼 스태프’에 참여하며, 경기 운영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경기 당일 입장 게이트에서는 선착순 1000명에게 ‘도너랜드 엔젤 버블’을 증정한다.
한편, 이번 홈경기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전석 매진되었고, FC서울과의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